◆신돈
공민왕은 신돈의 무예 실력에 놀란다. 자신이 대적할 수 없다고 느끼자 공민왕은 신돈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신돈은 죽은 줄 알았던 원현과 지효를 만난다. 그러나 신돈은 현실을 외면한 채 부처님 운운하는 원현에게 실망하고 자신은 부처와 인연을 끊었다고 말한다.
◆반올림#2
학교에서 교내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한다는 공고가 난다. 여명은 옥림에게 대회에 같이 나가자고 부추기고 옥림은 대회 참가 신청을 한다. 은서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아다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옥림은 은서에게 자기 엄마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KBS 스페셜
1905년 한국에 온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는 ‘황성 YMCA야구단’을 만들었다. 한국 야구의 시작이었다. 1920년대 강타자로 이름을 날린 이영민부터 홈런왕 이승엽까지, 한국야구 100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선수들을 조명하면서 야구의 역사를 돌아본다.
◆프라하의 연인
재희는 소극장 앞에서 상현을 기다린다. 공연 시간이 임박하자 재희는 상현이 오지 않은 것에 서운해 한다. 재희는 연수와 건희가 함께 있는 것을 보자 건희에게 입조심하라며 주의를 준다. 뒤늦게 공연장을 찾은 영우가 재희에게 상현이 혜주 문제로 만취해 쓰러졌다고 말하자 재희는 뛰쳐나간다.
◆지구를 지켜라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의 주인공 신하균 주연.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병구는 외계인 때문에 지구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어느 날 그는 개기월식 때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가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메리칸 아이돌4
스타 예비생들의 향연. 두 차례에 걸쳐 남자 후보들과 여자 후보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그에 대한 투표 결과가 공개되고 16명 중 4명의 후보가 탈락하면서 아메리칸 아이돌 네 번째 시즌의 최종 12명이 발표된다. 후보들 모두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라이언이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