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대교가 17일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여의도에서 마포 방면 도로는 편도 3차로에서 5차로로 늘어나며 강변북로를 이용해 경기 구리시나 고양시 일산으로 가는 진출램프를 이용할 수 있다.
마포에서 여의도 방면 도로는 당분간 편도 3차로로 운영되다가 차선 도색, 포장 보수가 끝나는 다음 달 말부터 5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개통식은 17일 오후 3시 반에 열리며 확장된 차로는 오후 6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