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31일부터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구청체제로 출범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는 포곡읍, 남사면, 백암면, 모현면, 양지면, 원삼면, 이동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시 동부권 1읍 6면 4동(인구 19만9500명)을 관할하게 된다.
또 기흥구는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기흥동 서농동 구성동 마북동 어정동 보정동 등 9개 동(인구 22만7800명)을, 수지구는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신봉동 죽전1동 죽전2동 동천동 상현1동 상현2동 성복동 등 9개 동(인구 26만5100명)을 담당한다.
구청사는 처인구의 경우 김량장동 옛 시청 건물(031-324-5114)을, 기흥구는 구갈동 옛 기흥읍사무소 건물(031-324-6114)을, 수지구는 풍덕천동 옛 수지출장소 건물(031-324-8114)을 각각 사용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