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의 주빈국 조직위원장으로 한국 문화 소개 행사들을 지휘하고 있는 김우창(金禹昌·69) 고려대 명예교수. 김 교수는 5월 서울국제문학포럼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11일에는 인촌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문학자다. 그가 평생 쌓아온 지식과 창의력으로 문화대국의 이미지를 높여 주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