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고지, 납부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범위는 취득세, 등록세, 제산세 등 12가지. 우편으로 가정에 배달하던 종이고지서 대신 e메일을 통해 고지하며 과세 내역과 납부결과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고지 및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다음 달 1일부터 etax.incheon.go.kr에 접속한 뒤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