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국제 게임 전시회 ‘지(G)스타’가 10∼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31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올해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참가 업체(131개)를 넘어서는 150여 개 국내외 게임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NHN 넥슨 웹젠 등 국내 주요 업체는 180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설치해 관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며 일본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코나미도 이에 못지않은 규모의 전시장을 차릴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