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위원장은 퇴임사에서 “선거가 대립과 갈등, 불신과 반목을 뛰어넘는 국민화합의 출발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깊이 되새겨봐야 한다”고 밝혔다. 후임 선관위원장에는 손지열(孫智烈) 대법관이 유력하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