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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일]‘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外

입력 | 2005-11-03 03:08:00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봉심은 정표가 할부로 차를 사자 당장 반납하라고 소리친다. 이에 정표는 진토가 아플 때 차가 없어 고생하지 않았느냐며 필수품을 샀다고 응수한다. 한편 정수는 브랜드 매니저팀에 이벤트 전담 부서를 신설하기로 마음먹는데….

◆해피 투게더-프렌즈

아나운서 정지영이 출연해 초등학교 동창들을 가려낸다. 친구들은 정지영이 책상 줄이 비뚤어져 있는 것조차 용납 못할 정도로 철두철미했다는 얘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뜀틀을 2단도 못 넘을 정도로 체육에는 젬병이었다.

◆늑대의 유혹

두 남학생이 한 여학생을 둘러싸고 벌이는 삼각관계를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다. 갓 상경한 한경은 강신고에 전학 온다. 이 학교 킹카 반해원과 옆 학교의 짱 정태성은 순수한 한경의 모습에 호감을 갖는다.

◆피플 세상 속으로

박준극 씨 부부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의 산골 마을에 산다. 10가구가 넘던 이웃은 모두 떠나고 홀로 남은 부부는 두 마지기의 논을 일구고 찬거리가 될 만큼만 농사를 짓는다. 박 씨 부부의 겨울맞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가족愛 발견

하루에 막걸리 1병씩은 비워야 잠이 든다는 62세의 최희덕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만 해도 100점짜리 가장이었다. 최 씨는 술만 마시면 아내와 자녀들을 때린다. 자녀들은 최 씨를 병원에 모시고 갔지만 아버지는 치료를 거부한다.

◆테니스 황제, 피트 샘프러스

은퇴한 샘프러스는 1971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출생했다. 7세에 테니스를 시작해 19세인 1990년에 세계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US오픈에서 우승한다. 그의 인생과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