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5∼12일 소공연장에서 연극축제 ‘11월의 만남’을 연다. 문화관광부가 올해 우수작품으로 선정한 연극을 공연한다. 5일 오후 3, 7시에는 소년의 눈에 비춰진 세태를 풍자한 ‘고래가 사는 어항’이 무대에 오른다.
10일에는 황혼기 노인의 사랑을 다룬 ‘늙은 부부 이야기’가, 12일에는 3류 유랑극단이 시골장터를 떠돌며 겪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차력사와 아코디언’이 무대에 오른다. 032-420-2020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