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대전구상작가협회, 목우회, 미로회, 대전여성작가회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임용운(45) 씨가 10∼16일 대전 롯데백화점 롯데화랑에서 네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바람풍경’이다. 꽃, 물고기, 나비, 달팽이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소재가 화폭을 채운다. 꽃과 물고기, 나비는 지상과 수중, 하늘의 생명을 대표한다. 달팽이는 세태의 조급함을 몸으로 만류하는 느림의 미학이다. 042-601-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