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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女농구 드래프트 신세계 김정은 지명

입력 | 2005-11-10 03:02:00


올 여자농구 추계연맹전에서 평균 25.4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해 ‘초고교급’으로 꼽히는 온양여고 포워드 김정은(18·181cm)이 9일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신세계의 지명을 받았다. 한편 금호생명은 선일여고 가드 이경은(18·176cm)을 지명한 뒤 2라운드에서 지명한 염윤아(18·180cm·숭의여고)와 함께 우리은행으로 보내고 대신 베테랑 센터 이종애(30·187cm)와 고아라(18·174cm·수원여고)를 받는 2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