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리그인 한국미식축구리그(KNFL)에서는 골든이글스, 바이킹스, 피닉스, 그리펀즈, 할레스의 5개 팀이, 대학리그(CNFL)에서는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국내 미식축구리그가 12일 막을 올린다. 양 리그 챔피언은 내년 1월 8일 ‘김치볼’에서 왕중왕전을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사회인 팀들은 기업 스폰서를 받고 출전한다. 경호업체 캡스(CAPS)가 주축이 된 골든이글스는 자사 로고를, 바이킹스는 해운 회사인 해운랜드, 그리펀즈는 삼성중공업의 기업 로고를 유니폼에 새기고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