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강동석과 골든앙상블
‘강동석과 골든앙상블’(사진)이 프랑스의 클라리네스트 로맹 기요와 함께 23,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실내악 공연을 갖는다. 2002년 결성된 ‘강동석과 골든앙상블’은 실내악 축제 ‘뮤직 알프 페스티벌 인 서울’에 참여하는 강동석(바이올린), 박재홍(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양성원(첼로), 한동일(피아노)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듀오, 클라리넷 트리오, 피아노 퀀텟 등 다양한 개성과 조화를 보여 주는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은 프로코피예프의 ‘헤브라이 주제에 의한 서곡’,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듀오’.
한편 ‘파리 바스티유 목관 앙상블’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스트 로맹 기요는 한동일, 양성원과 함께 베토벤 ‘클라리넷 트리오’를 들려 준다. 3만∼7만 원. 1544-5955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