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박광기(朴光基·정치외교학) 교수가 ‘희망21 포럼’이라는 학술모임을 만들어 16일 창립기념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손기섭 교수가 ‘고이즈미 정권의 동아시아 외교와 중일 관계’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신율 명지대 교수, 고상두 연세대 교수, 원준호 한경대 교수가 토론한다.
박 교수는 “이념적 갈등을 부추기기보다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기 위해 포럼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