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부산의 허남식 시장. 그는 ‘장소만 빌려 줄 수는 없다’며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찬을 함께하고,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전방위로 뛰고 있다. APEC의 성공과 올림픽 유치, 내친김에 내년 민선 시장 재선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지….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