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기다려요.”
거스 히딩크(59) 감독과 박지성(24). 이들의 인연의 끈은 어디까지일까.
히딩크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겸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포츠는 18일 “데이비드 길 맨체스터 단장이 12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을 후임 사령탑으로 히딩크 감독을 떠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로이 킨(34)이 팀을 떠난다. 맨체스터 구단은 18일 “킨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