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스키의 계절이다.’ 20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을 찾은 한 스노보더가 나뭇가지에 핀 눈꽃들 사이로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초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경기 강원 지역 스키장에는 개장을 기다려 온 스키어와 스노보더 수천 명이 몰려 은빛 설원을 수놓았다.
평창=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