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의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라디오 채널인 ‘tbs DMB’가 다음 달 1일 개국한다.
tbs DMB는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보여 주는 폐쇄회로(CC) TV 화면과 tbs가 자체 제작한 전자 지도를 이용해 지금까지 오디오로 알려 주던 교통 상황을 화면으로도 보여 줄 예정이다. 고음질의 음악과 생활정보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tbs DMB는 24시간 방송하며 ‘95 95쇼!’, ‘박명수의 2시가 좋아’, ‘배한성 송도순의 함께 가는 저녁길’ 등 tbs의 주요 프로그램을 라디오와 동시에 방송한다.
이와 함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13시간 편성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