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에 연탄 값이 오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고유가로 연탄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어 ‘동절기 연탄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산자부는 현재 1장에 184원인 연탄의 공장도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연탄공업협회 등과 합의했다.
연탄의 공장도가격은 물가 안정을 위해 매년 정부가 정한 후 발표하고 있으며 1989년 이후 17년 동안 딱 1번(2003년 10%) 인상됐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