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바이든 미국 상원의원이 21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한국인의 비자 면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 중진으로 백악관 공격의 선봉장인 그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한미 간 비자 면제 로드맵’ 작성 약속에 대해선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런 초당적 지원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