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구역인 인천항의 출입 절차가 간편해졌다.
인천항만공사는 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를 통해 인천항 출입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항만이용안내→항만출입증 발급’ 순서대로 들어간 뒤 원하는 출입증을 선택하면 된다.
상시 출입증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본인 사진, 자동차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스캔 이미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첨부하거나 팩시밀리로 보내야 한다. 임시 출입증과 견학 신청, 취재 신청은 별도 첨부서류 없이 인터넷에서 신청한 뒤 승인서를 다운로드 받아 항만출입구에 내면 된다.
지금까지는 출입증을 받으려면 공사 고객봉사실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