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미국계 제약회사인 바이럴제노믹스(VGX)와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1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내에 들어설 VGX 생산센터는 에이즈 치료제와 간염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고 약품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재미교포 조셉 김 박사와 펜실베니아대 의과대 데이빗 와이너 교수가 2000년 이 회사를 공동 창업했다.
회사는 미국 FDA 신약개발승인을 거쳐 임상실험 마무리 단계인 에이즈 신약 치료제를 2008년 경 상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