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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남북체육회담 일단 ‘빈손’

입력 | 2005-12-08 02:57:00


2006년 도하(카타르) 아시아경기와 2008년 베이징(중국) 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체육회담이 7일 북한 개성에서 열렸지만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김상우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명예총무, 안민석 열린우리당 의원, 임병철 오영우 KOC 위원 등 5인 대표단은 이동호 조선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예정 시간을 3시간 가까이 넘기는 마라톤회담을 가졌지만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