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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국내 첫 위성 “우주여 안녕”

입력 | 2005-12-12 02:55:00



국내 최초의 위성인 무궁화 1호가 발사 10년 4개월 만에 사라진다. 1995년 8월 5일 발사된 이 위성은 발사 당시 보조로켓 하나가 분리되지 않아 연료를 많이 써 예정보다 6년 빠른 1999년 서비스를 끝냈다. 이후 프랑스에 궤도 유지와 통신 중계용으로 6년간 1600만 달러(약 160억 원)에 임대되기도 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