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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아라리온, LG전자와 영상처리칩 계약 外

입력 | 2005-12-15 03:13:00


◆아라리온, LG전자와 영상처리칩 계약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 아라리온은 최근 LG전자와 휴대전화용 영상처리칩 납품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6년 1월부터 아라리온의 영상처리칩이 LG전자의 고화질(VGA급) 휴대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내년 중 주력 제품인 휴대전화 카메라 제어장치에 영상 및 음원처리칩을 통합한 시스템온칩(SoC)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광토건, 앙골라서 1833억원 수주

남광토건은 최근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낭골’이 발주한 주상복합빌딩과 문서저장고 건설공사 2건을 1억8330만 달러(약 1833억 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상복합빌딩은 앙골라 수도 루안다 시 외곽에 주거용 빌딩과 업무용 빌딩 등 2개 동을 짓는 것이며 문서저장고도 루안다 시 외곽에 지어질 예정이다. 둘 다 내년에 착공하며 각각 2007, 2008년 완공 예정이다.

◆삼성테크윈, 인사동서 사진전

디지털카메라 제조업체인 삼성테크윈(사장 이중구)은 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갤러리 3층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프로 사진작가 4명의 사진전을 개막했다.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사진작가 양재문 씨와 양현모 씨 등 4명의 사진작가가 디지털카메라 ‘PRO815’로 찍은 40여 점의 대형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LG에너지, GS EPS로 사명 변경

LG에너지는 주주총회를 거쳐 회사명을 GS EPS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LG상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 회사의 지분 55.01%가 GS에 매각되면서 GS 계열사가 된 데 따른 것이다. GS EPS는 1996년 7월 국내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민자발전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설립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