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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받은 福 나누고 싶었어요”

입력 | 2005-12-16 03:02:00



“배 아파 낳은 아이나 가슴 아파 낳은 아이나 똑같이 소중한 자식이죠.” 14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생후 1개월 된 여자 아이를 입양한 탤런트 신애라, 차인표 부부. 30대 젊은 나이의 이 부부는 입양 결정 이유를 묻자 “우리는 복 받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 복을 나누고 싶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