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부안군, 도교육청은 국내 바둑계의 대부로 불리는 조남철씨와 바둑계를 통일한 이창호 국수를 배출한 전북 부안군 줄포에 바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바둑 특성화 고교와 바둑 전시관, 바둑공원을 조성하는 사업. 특성화 학교는 중고교 과정으로 추진되며 바둑공원과 바둑 전시관을 함께 만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조만간 대한바둑협회, 한국기원과 학교 설립 및 운영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