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칼링컵 축구대회 8강전에서 잉글랜드 진출 후 133일 만에 공식 경기 데뷔 골을 넣은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의 ‘신형 엔진’으로 불리는 그가 본격적으로 득점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까. 특유의 성실함에 자신감까지 얻은 그가 ‘한국인 첫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골’ 소식도 잇달아 전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