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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K리그 막내’ 경남FC 출범

입력 | 2006-01-06 07:05:00


K리그 14번째 구단이 될 경남도민프로축구단(FC)이 17일 공식 출범한다.

경남도와 경남FC는 이날 오후 6시 반 창원경륜장에서 구단주인 김태호 경남지사와 메인 스폰서 대표인 강덕수 STX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는다.

창단식에는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경남FC 코칭스태프 6명과 영입이 확정된 선수 30명 전원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경남FC 도민주 공모에 참여한 3만9000여 주주를 대상으로 승용차 5대 등 경품 추첨을 한다.

경남FC는 또 창단식에 참석하는 도민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타월형 머플러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창단식은 마산MBC를 통해 경남 지역에 중계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