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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합]김연아 시니어피겨 우승

입력 | 2006-01-09 03:02:00

“국내엔 적수가 없다”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연아가 8일 경기에서 열연하고 있다. 김연아는 세계무대를 겨냥해 그동안 익힌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 요정’ 김연아(16·경기 군포시 도장중)가 국내 종합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연아는 8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60회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시니어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4.08점을 얻었다.

이로써 김연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따낸 61.44점을 합쳐 총점 165.52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올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지은(18·혜화여고)이 총점 117.80점으로 준우승, 신예지(19·광문고)가 총점 110.22점으로 3위.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