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러 씨는 1938년 알프스 가운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이거 북벽을 최초로 등반한 산악인으로, 1952년에 쓴 실화 ‘티베트에서의 7년’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