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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련 거물 김만유씨 사망…北에 거액기부 병원 지어줘

입력 | 2006-01-09 03:02:00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의 ‘거물’이자 입지전적인 재일동포 의사 김만유(金萬有·사진) 씨가 지난해 12월 26일 호흡부전으로 별세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향년 91세.

고인은 일본 니시아라이(西新井) 병원의 설립자로 거액을 들여 북한에 대형 현대식 병원을 지어 줘 화제를 모았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