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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애국지사 백정갑 선생 별세

입력 | 2006-01-14 03:02:00


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던 애국지사 백정갑(白正甲·사진) 선생이 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19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5년에 한국광복군 대위로 광복군 총사령부 부관처 부관에 임명돼 대원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은 15일 오전 7시 반. 장지는 국립대전묘지. 02-3410-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