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재판의 주심판사가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AP는 리즈가르 모하메드 아민 주심판사가 재판 운영에 대한 정치적 압력에 항의해 사임했으며, 법원 측이 이를 철회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민 판사의 측근은 이라크 정부 시아파 지도자들이 그에 대해 ‘너무 유약하다’고 비난하고 있어 사임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AP는 리즈가르 모하메드 아민 주심판사가 재판 운영에 대한 정치적 압력에 항의해 사임했으며, 법원 측이 이를 철회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민 판사의 측근은 이라크 정부 시아파 지도자들이 그에 대해 ‘너무 유약하다’고 비난하고 있어 사임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