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 주변에 3차의 저지선을 설정하고 항공예찰과 5회 이상 항공방제로 소나무 재선충병을 박멸하기로 했다. 도는 강릉 동해발생지 주변 1000ha(반경 3km 내외)를 1차 저지선으로 솔 수염하늘소가 부화하는 5∼7월 5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집중 실시한다. 2, 3차 저지선에서는 지상 및 항공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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