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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문화의 향기… 무슨 공연 볼까

입력 | 2006-01-20 09:29:00


대중음악‘토드 구스타브센 트리오’ 내한공연20일 8시, 21일 6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 4만∼5만 원. 노르웨이 출신의 피아니스트 토드 구스타브센과 그의 트리오의 내한 공연. 02-3445∼2813∼5 테이 콘서트‘설레임’21일 7시 부산 벡스코. 4만4000∼5만5000원. 가수 테이의 3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051-742-9844, 1588-9088 ‘델리 스파이스’ 콘서트 ‘맛있는 파티’21일 9시 서울 청담동 하드록 카페. 2만5000원. 모던록 그룹 ‘델리 스파이스’의 콘서트. 새 앨범 수록곡 공개 예정. 02-322-0014‘유리상자’ 콘서트‘21번째 사랑 담기’22일 4시, 7시 반 대구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4만4000∼5만5000원. 남성 듀오 ‘유리상자’의 리메이크 음반 발매 기념 전국 투어. 053-587-8222 케니 지 내한공연‘뉴 이어 콘서트’24일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5만5000∼22만 원,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의 내한 공연. 가수 성시경 출연. 02-548-4480

연극·뮤지컬윤석화의 정순왕후-영영이별 영 이별2월 19일까지. 수 금 3시 7시 반, 목 7시 반, 토 3시 6시, 일 3시. 2만∼4만 원. 서울 산울림소극장. 청계천 영도교에서 영원히 헤어진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달픈 사랑을 그린 모노드라마. 02-334-5915여행29일까지. 화∼금 8시, 토 일 3시 6시. 서울동숭아트센터 소극장. 1만2000∼1만5000원. 40대 후반에 접어든 중년 남성의 우정을 그린 연극. 02-744-7304소풍18∼22일. 수 목 금 7시 반, 토 일 3시 6시. 1만2000∼2만 원.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천상병 시인의 삶을 연극으로 만들었다. 극단 여행자 작품. 02-3673-1392프로듀서스2월 14일까지. 화 목 금 8시, 수 3시 8시, 토 일 3시 7시. 2만∼12만 원.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작품이 망해야 성공하는’ 두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뮤지컬. 02-501-7888젊은 베르테르의 슬픔2월 19일까지. 화∼금 7시 반, 토 일 공휴일 3시 7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3만∼7만 원.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사랑받아 온 창작 뮤지컬. 엄기준 조정은 등 출연. 02-742-9881렌트26일까지 화∼금 8시, 토 일 3시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4만4000∼9만9000원.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공연 팀의 내한 공연. 1544-1555

클래식·국악정명훈과 서울시향의 베토벤 사이클220일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토벤 교향곡 4, 5번. 1만∼12만 원. 02-3700-6322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쇼스타코비치21일 3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피아노 협주곡 1, 2번’, 피아노 김혜정, 트럼펫 바실리 강, 지휘 장윤성. 1만∼5만 원. 031-392-6422유라시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24일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 브람스 ‘교향곡 1번’. 지휘 금난새, 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이현. 1만∼7만 원. 02-533-8744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세상의 모든 왈츠’22일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시벨리우스 ‘로맨틱 왈츠’, ‘슬픈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남국의 장미’, 라벨 ‘우아하고 센티멘털한 왈츠’,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 1만∼5만 원. 02-3436-5929아르스노바 앙상블25일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숭어’,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등. 1만∼3만 원. 02-6203-4781청소년을 위한 피아노 듀오 연주회22일 7시 반 서울 금호아트홀. 피아니스트 안드레 보아니아닌, 오지현 초청. 브람스 ‘16개의 왈츠’,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풀랑 ‘카프리치오’ 등. 1만, 2만 원. 02-581-5404

전시써니 킴·김은진 전2월 19일까지.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 30대 중반 여성작가 2인이 전통적인 이미지나 고정관념을 재해석한 회화를 선보이는 전시. 써니 킴은 서양화가이면서도 한국의 산수풍경 이미지를 소재로 한 그림을, 김은진은 한국화가이면서도 화려하고 상징적인 서양화풍의 그림을 보여 주는 등 동서양 퓨전의 한 단면을 감상할 수 있다. 02-2020-2055하산하라 전2월 26일까지. 대전 유성구 비비스페이스. 신진작가 발굴에 크게 기여해 국내 화랑계의 신화로 남아 있는 서울 대학로 인공화랑의 후신인 비비스페이스가 온고지신이라는 코드로 원로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묶었다. 042-862-7954 박노수 전2월 19일까지. 서울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한국화단의 원로 남정 박노수 화백이 자신의 작업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 대작 52점을 미술관에 기증하면서 여는 기증전. 02-2124-8928 김기철 전28일까지. 서울 관훈동 단성갤러리. 뇌중풍을 이기고 겨울내내 허름한 작업실에서 붓을 손에 놓지 않은 작가의 투지와 열정이 엿보이는 전시. 02-735-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