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성적과 이영표 선수의 활약에 따라서 보너스 금리를 지급하는 ‘이영표 축구사랑예금’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이 예금은 한국 대표팀의 성적을 맞힌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기본금리인 지수연동예금의 수익률에다 성적에 따라 2∼10%포인트(우승 10, 준우승 5, 4강 4, 8강 3, 16강 2%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얹어준다.
또 외환은행의 광고 모델인 이영표 선수가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할 때마다 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외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2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이영표 선수의 사인볼을 준다. 3월 말까지 잔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개인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독일 여행권(7박 8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