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1월 27~31일)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9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23일 예보했다.
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 기온(최저기온 영하11¤영하 1도ㆍ최고기온 영상 1¤영상 7도)에 비해 다소 높을 전망. 서울의 경우 최저기온이 27일 영하 3도, 28일 영하 2도, 29일 영하 1도, 30일 0도, 31일 영하 2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4~7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설 연휴 첫날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설인 29일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관측됐다. 또 30일에는 흐리다가 개겠고,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