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에릭, 한지민, 엄태웅.
MBC 월화드라마 ‘늑대’(오후 9시 55분)의 방송이 주연배우들의 부상 사고로 임시 중단된다.
MBC는 23일 ‘늑대’ 3회분을 방영했지만 24일에는 ‘베스트극장-안녕 나의 천사님’, 30일에는 특집 다큐멘터리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1부, 31일은 ‘네 손가락…’ 2부를 대체 방영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2월 6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다.
‘늑대’의 주연을 맡은 에릭(27)과 한지민(24)은 22일 새벽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