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월 한 달 동안 시내 각 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34가지의 체험학습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25일 오전 10시부터 공원별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로구 고척동 고척교 근처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안양천 조류탐사’가 처음 선을 보인다(02-860-2878). 또 월드컵공원과 길동생태공원에서는 토요가족자연관찰회, 유아자연체험, 장애인생태학교, 민들레생태학교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접수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한다. 단, 월드컵공원의 장애인생태학교(02-300-5574)와 길동생태공원의 민들레생태학교(02-472-2770)는 전화 접수도 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