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27일 오후 7시 반 서울 서초동 모차르트홀에서는 ‘모차르트 생일축하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김현곤(클라리넷) 백주영(피아노) 김상진(비올라) 양성원(바이올린) 신수정(피아노) 등이 출연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피아노 트리오, 클라리넷 퀀텟 등 실내악을 들려준다. 02-3472-8222
또 2월 13∼19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제1회 잘츠부르크 음악주간이 열린다. 잘츠부르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류츠 레스코비치가 이끄는 ‘잘츠부르크 솔리스텐’과 한국의 젊은 음악인 5명(안미현 제갈소망 권혁주 김재영 장우리)이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드뷔시 등 다양한 실내악 곡을 연주한다. 02-6303-1919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