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30)이 독일 분데스리가 MSV 뒤스부르크에 입단한다.
안정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TMG 양명규 대표는 “안정환이 23일 독일로 건너갔으며 24일 오후 뒤스부르크 구단과 입단 계약서에 사인한다”고 밝혔다.
전 구단인 FC메스와의 합의에 따라 이적료는 없으며 연봉은 54만 유로(약 6억5000만 원). 출전 수당 등을 더하면 총 연봉은 70만 유로(약 8억4000만 원) 정도가 될 듯.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