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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美대륙에 울린 ‘비’의 함성

입력 | 2006-02-04 03:06:00


‘레인(Rain)’을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아시아의 연인’ 가수 비가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아시아 출신 가수로는 첫 단독 공연을 했다. 그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춤은 미국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두드린다. 비가 그 문을 열었다. 문화의 다리가 놓이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