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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행정도시 ‘취업은행’ 운영

입력 | 2006-02-10 08:10:00


충남도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주민을 위해 건설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를 알선하는 ‘취업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의 현재 직업 및 경력, 희망 구직 분야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행정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 건설업체와 공유한 뒤 일자리가 생기면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자리 제공사업은 저소득층 지원 방안 가운데 하나”라며 “예정지 주민이 행정도시 건설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긍심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42-251-2534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