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박지성은 12일 오전 2시 15분(한국 시간) 프래튼파크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격한다. 5일 풀럼전에서 리그 첫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두 번째 골 사냥이다. 포츠머스는 4승 6무 15패를 기록 중인 리그 하위 팀.
부친상을 치르고 돌아간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도 이날 오후 10시 30분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안정환(30·뒤스부르크)과 차두리(26·프랑크푸르트)가 11일 오후 11시 30분 각각 묀헨글라트바흐, 하노버96와의 홈경기에 출격한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