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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他종교 포용하듯 남북통일을”

입력 | 2006-02-13 03:08:00


“김치 맛을 자연스레 음미하듯 그렇게….” 티베트의 종교지도자 달라이 라마(71)가 9일 인도에서 한국의 가톨릭 불교 성공회 원불교 여성 수도자 모임인 삼소회 회원들과 만나 “다른 문화의 음식을 받아들이듯 다른 종교를 포용하자”고 역설했다. 그는 남북한이 피 흘리는 일 없이 통일을 이루기를 축원했다.

김남복 kn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