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대전 충남지역에 아파트가 쏟아진다.
한동안 주춤했던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 지역에도 충남도청 이전 결정으로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대전시와 주택공사, 토지공사가 공동 조성하는 대전 서남부 신도시는 6만5000명을 수용한다. 아파트 공급량은 30년 임대아파트 5730가구를 비롯해 일반 분양아파트 1만5083가구다. 평형별로는 △24∼28평형(분양면적 기준) 5730가구 △33∼35평형 8173가구 △35평형 이상 6910가구 등이다. 일반 분양아파트는 2009년부터 입주한다.
천안시의 경우 올해 공동주택으로 승인됐거나 절차를 밟고 있는 아파트는 모두 6000여 가구.
공사를 추진 중인 아파트는 △㈜장유디엔씨 499가구(두정동) △쌍용스윗닷홈 299가구(성정동) △㈜다우피엔디 330가구(성정동) △㈜상우종합건설 1163가구(용곡동) △㈜하나건설 511가구(용곡동) △㈜에세스디벨로먼트 295가구(용곡동) 등 4312가구.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