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14일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학내외의 부정적인 의견을 수용해 명칭 변경을 유보하고 충남대 구성원과 지역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의견 수렴 방법은 16일 열리는 학무회의에서 결정할 계획이다.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