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만 5세아 조기입학 허용인원을 985명(206개교)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 인원은 △청주 338명(37개 교) △충주 170명(32개 교) △제천 80명(19개 교) △청원 103명(26개 교) △보은 26명(11개 교) △옥천 39명(11개 교) △영동 32명(11개 교) △진천 53명(14개 교) △괴산 43명(18개 교) △음성 80명(19개 교) △단양 21명(8개 교) 등이다.
조기입학을 원할 경우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학교장은 입학예정자를 선정하고 3월 한 달간 학교생활 적응상황을 판단한 뒤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입학 신청서 배부와 접수는 다음 주 20일부터 5일간 학교별로 실시한다. 학교별 허용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지역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도내 만 5세아 조기취학 인원은 2003년 100명, 2004년 84명, 지난해 79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