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노는 없다.’ 19일(한국 시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오른 안현수(21). 예선부터 결승까지 아폴로 안톤 오노(24·미국)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완승을 거뒀다. 이제 목표는 동계올림픽 사상 첫 전관왕. 여자 친구 신단비(21) 씨의 미니 홈피에는 ‘축하해요’, ‘부러워요’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최남진 namjin@donga.com
최남진 namjin@donga.com